[뉴스라이브] '대구' 출마 시사한 이준석...왜 대구인가? / YTN

2023-11-10 749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, 김상일 정치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요즘에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. 대구를 갔습니다. 장예찬 최고위원님, 대구 출마 공식화한 겁니까?

[장예찬]
몇 달 전부터 제가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고 대부분의 정치권 종사자들은 예상하던 일이었습니다. 그래서 그리 놀랍지 않은 것 같고요. 홍준표 대구시장이 적합하게 지적을 했죠. 노원 가면 100% 떨어진다. 이건 이준석 전 대표가 그동안 노원, 노원 말로만 이야기했지 노원 지역구 행사에 거의 한 번도 참석하지 않는 등 지역구 관리를 안 하기로 유명한 분이거든요. 그러한 성적표라고 생각이 들고 본인도 결국 노원 공천 받는 것이 두려워서 말로는 상계동 아들 하지만 실제로는 대구에서 국회의원 한 번 해 보고 싶다라는 뜻을 피력한 게 아닌가 싶어요.

신당이라는 게 총선 때만 되면 정계개편 이야기가 항상 많이 나오거든요. 지난 총선 때도 위성정당 사태 등과 맞물려서 민주당 계열의 열린민주당인가요 나오고. 여러 정당들이 나오지 않았습니까? 하나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고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악연에 대해서 모르는 국민들이 잘 없을 겁니다. 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과거 국민의당을 만들어서 호남에서 민주당의 본진을 공략하는 돌풍을 일으켰죠. 이준석식 대구 국민의당을 만들겠다는 건데요. 이번에 명확해질 겁니다. 안철수 의원이 했던 일을 이준석 전 대표는 못한다는 거. 국회의원 세 번 하는 동안 한 번을 못했고 신당을 만들어서 나름 3당을 만드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그 국민의당 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 이준석 신당에 대한 기대치는 비교하는 기 민망한 수준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이준석 전 대표가 안철수 의원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.


이준석 전 대표 어쨌든 지금 대구 출마를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, 이렇게 표현을 했거든요. 노원에서 굉장히 긴 시간을 공을 들이고 노원의 아들이라고 본인을 지칭하다가 대구로 간다. 이게 정치적 명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거든요.

[김상일]
일단은 저는 규모의 차이가 있다고 봐요. 예를 들어서 신당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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